안녕하세요
육아하는 패트아방입니다
오늘은 집근처에 유난히 웨이팅이 긴
식빵파는 가게가 있어서
뭔지 찾아보니
식빵계의 에르메스라 불리는
화이트리에 라는 빵집이었는데
한동안 웨이팅이 너무길어 고민하다가
궁금함을 참지못해
패트 데리고! 아기띠 하고!
웨이팅 해서 결국 get!! 했습니다
어렵게 구한 식빵 소개 해드리겠습니다
생식빵 전문 브랜드
식빵계의 에르메스
화이트리에
1. 화이트리에 웨이팅
화이트리에는 하루에 두번 빵이 나오는데
오전 10시, 오후 2시 30분에 나옵니다
그래서 30분 ~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한다네요
맛집에 웨이팅 기본이죠…
센스있게
웨이팅 하는동안 햇빛을 피할
우산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차례가 다가올수록 가까워지는 입구
그리고 진열된 식빵들이 보입니다
빵 나오는시간 2시 30분...
약 50분 기다렸습니다
친절한 대응을 위해 3명씩 손님이 들어갈 수 있구요
1당 5개가 최대로 판매하네요
드디어 두근두근 입장 전 ...
2. 화이트리에 식빵 종류(사이즈, 두께)
화이트리에의 특별함은
판매하는 빵은 풀 사이즈, 하프 사이즈 식빵 뿐이지만
두께 (1.2cm, 1.5cm, 2cm, 3cm) 직접 정할수 있다는게
아주 신선했습니다
그래서 웨이팅 하면서
두께를 어찌할 지 고민을 해봤습니다
1.5cm 냐 2cm 냐....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향긋함
진한 버터향과 맛있는 빵 냄새가
기다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점원도 2cm를 추천하셨어요
그래서 하나는 1.5cm 풀사이즈,
하나는 2cm 하프 사이즈
총 2개 샀습니다
하프 사이즈 6,000원
풀 사이즈 11,000원
1.5cm 는 보통 식빵 두께이구요
2cm는 화이트리에 식빵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합니다
잼이 빠질 수 없죠
제일 잘나가는 딸기버터 잼을 샀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손색이 없을만큼 깔끔한 포장까지!!
생식빵 상온보관 2~3일
3. 화이트리에 후기
향이 진한 식빵일 뿐이겠지~
생각 하는 것 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진한 버터향에 기존의 식빵과 다른 풍부한 식감
특히 2cm 두께의 식빵만 먹었는데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1.5cm 두께의 식빵은 샌드위치도 만들고 계란물 입힌 토스트도 만들고
다양하게 먹어봤는데
첫날 생식빵만 먹은게 제일 맛있었습니다
웨이팅이 줄어 든다면 다시한번 또 사먹고 싶은 맛이네요